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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제조업 특화공장 인천 검단지식산업센터 블루텍 착공

중소 제조업 특화공장 인천 검단지식산업센터 블루텍 착공
중소기업의 제조업 특화 공장인 검단지식산업센터 블루텍이 2일 인천 서구 오류동에서 착공했다. 단지식산업센터 블루텍은 지식산업센터가 사무용으로 맞춰져 제조업체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많은 점을 개선해 제조업 사업특성을 살려 건립된다. 사진은 검단지식산업센터 블루텍의 조감도.

【 인천=한갑수 기자】중소기업의 제조업 특화 공장인 검단지식산업센터 블루텍이 인천 서구 오류동에서 착공했다.

인천시는 검단지식산업센터 블루텍이 서류 오류동 공사 현장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검단지식산업센터 블루텍은 중소기업을 위한 제조업 특화 공장으로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기업과 IT업종 기업의 원활한 입주와 기업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검단지식산업센터 블루텍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시,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검단지식산업센터 블루텍은 대지면적 2만6441㎡(약 8000평)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5만1935㎡의 지하 2층~지상 11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식산업센터로 총 11개층 중 제조 9개층, IT 2개층으로 활용되고 공장동과 근린생활시설과 기숙사가 들어서는 지원동 총 2개동으로 건립된다.

검단지식산업센터 블루텍은 지식산업센터가 사무용으로 맞춰져 제조업체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많았다. 블루텍은 제조업 사업특성을 살려 계획됐다.

시행사인 ㈜이안뷰디앤씨는 다음 달부터 서구 당하동 당하지구 21블록(롯데마트 옆)에 홍보관을 운영하며 분양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6년 9월이다.

검단지식산업센터 블루텍은 오는 2016년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 오류역이 인근에 위치하는 등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인천시는 검단지식산업센터가 중소기업에 쾌적한 산업공간을 제공하고 젊은 인재들이 모이는 세련된 첨단 산업공간으로 조성되는 새로운 모델의 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