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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의, 비상장기업 대상 상장전문가 과정 무료교육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는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와 23일부터 26일까지 창원상공회의소 지하 컴퓨터교육장에서 창원 및 경남지역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전문가 과정' 교육을 한다.

상장전문가 과정 교육은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상장 준비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덜어주고 상장 의사결정을 적기에 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특화된 무상 교육프로그램으로 코스닥시장 상장시 의무적으로 제출해야하는 교육 수료증이 제공된다.


이번 상장전문가과정은 4일간 13과목, 25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서 강의를 진행하고 기업공개(IPO)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상장제도, 회계, 환관리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창원 및 경남지역 비상장기업이 상장을 추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열악한 금융인프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과 경남지역에 '상장전문가과정'을 지난 2010년부터 한국거래소와 공동으로 해마다 창원지역에서 개설해 지역의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한국거래소 상장지원센터홈페이지(listingsupport.krx.co.kr)에서 회원가입 후 상장교육서비스·교육신청 메뉴에서 할 수 있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