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비정 1척이 7일 오전 연평도 인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남북한 함정은 모두 조준사격을 하지 않고 경고사격을 했다"며 "우리 쪽의 피해는 없고 북한 경비정도 우리가 발사한 포탄에 맞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우리 해군의 유도탄고속함은 76㎜ 함포를 발사했고 북한 경비정이 사용한 화기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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