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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적연금 수급자 470만명로 크게 늘어...연금 급여액은 얼마?

내년 공적연금 수급자 470만명로 크게 늘어...연금 급여액은 얼마?


내년 공적연금 수급자 470만명내년 4대 공적연금을 받는 국민이 470만명에 육박하며 급여액이 35조원을 바라볼 것으로 전망됐다.정부의 내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보면 국민연금과 공무원·사학·군인연금 등 4대 공적연금의 수급인원은 올해 433만명에서 내년 468만6천명으로 8.2% 나 증가한다.이에 따르면 국민 100명당 9명 꼴로 공적연금을 받게 되는 것이다.주로 국민연금의 수급자와 지출액이 가파르게 증가한 영향으로 4대 연금의 급여지출액은 올해 31조3천억원에서 내년 34조4천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연금별로 보면 국민연금 수급자는 올해 382만4000명에서 내년 414만7000명으로 올해보다 8.4% 늘어 처음으로 400만명을 넘어서고, 급여액은 14조6000억원에서 16조6000억원으로 1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2015년 국민연금 수급자와 급여액은 5년 전보다 각각 37.8%, 83.9%, 7년 전보다는 65.0%, 159.5% 불어난 수치다.
내년 공무원연금의 수급자와 급여액은 올해보다 각각 7.0%, 7.1% 증가한 39만5000명에 13조2000억원이 될 전망이다. 사학연금은 5만7000명에 2조1000억원을 지급해 올해보다 각각 9.6%, 9.3% 늘어나고 군인연금은 8만7000명에 2조5000억원으로 각각 2.4%, 2.1%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내년 공적연금 수급자 470만명 소식에 네티즌들은 "내년 공적연금 수급자 470만명, 엄청 많네" "내년 공적연금 수급자 470만명, 그렇구나" "내년 공적연금 수급자 470만명, 대박이네"등 반응을 보였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