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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가고파국화축제 지역상권 할인 및 관광객 유치 협약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위원회는 14일 한국철도공사 마산관리역, 마산어시장 사업협동조합, 창동통합상가 상인회, 호텔인터내셔널과 관광객 유치활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약을 맺었다.

이번 상호협약은 국화축제 관광객에게 보다 좋은 먹거리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마산어시장 사업협동조합(활어회)과 창동통합상가 상인회 조합원들이 자율적으로 할인행사에 참여의사를 밝혀와 추진됐다.

또 한국철도공사 마산관리역은 기차 정보를 담은 홍보 리플렛을 제작해 전국 기차역마다 배부하고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열차관광 당일, 1박2일(KTX&국화테마객실) 패키지 상품을 만들어 기차운임료 할인행사에 들어갔다.


특히 올해는 관광 숙박업과 철도여행 상품으로 새롭게 융·복합화를 시도한 '국화테마객실'도 개발, 이는 호텔인터내셔널과 마산역, ㈜국심이 합작해 호텔 객실의 비품을 모두 국화로 채워 만든 전국 유일한 것으로 일명 '국화객실'로 숙박 이용요금도 40~50% 할인된다.

그리고 이번 지역상권 협약식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마산오동동아구찜 아구데이 위원회에서 국화축제장에 마련된 마산오동동아구찜 아구데이 홍보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마산오동동 아구찜의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상호협약은 마산가고파 국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 상인회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지역 상인들의 후한 인심을 보여 줄 수있다"며 "지역상권 협약이 성공적인 축제의 시발점으로 시에서도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