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경인아라뱃길의 대표축제인 '아라문화축제'가 18∼26일 9일간 개최된다.
아라문화축제는 올해 2회째로 국민들에게 아라뱃길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전거대행진, 드래곤보트, 카누, 마라톤 대회에는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으며 요트대회, 무선조정보트 대회 등 이색 행사도 열려 많은 시선을 끌 예정이다.
특히 18일 아라뱃길 시천가람터에서는 해양수산부장관배 대회로 드래곤보트 시합이 열리는데 인천의 10개 구 대항전을 비롯해 아라뱃길 주변 기관·단체들과 시민팀들이 참가해 한바탕 신나는 열정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19일에는 카누마라톤 대회에는 선수부 경기뿐만 아니라 장비 없이도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는 시민부 완주경기를 현장 접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드래곤보트와 카누마라톤 대회에는 총 20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해양수산부장관상 등이 지급된다.
이 밖에 축제기간 중 생명사랑 문화축제, 구민사랑 찾아가는 토요콘서트, 정서진 실버가요제, 걸스카우트 김포지구연합회 기능장 한마당, 아라가꿈이 등 지역기관에서 주관·참여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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