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가 여배우의 립스틱 텃새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최근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악역 연민정을 맡아 활약한 배우 이유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는 “신인 때 제가 핑크색 립스틱을 발랐는데 주연 배우였던 여배우님이 핑크색 립스틱을 바르고 왔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러더니 저한테 ‘야 너 그 핑크립스틱 바르지 마’라고 말하더라”라며 여배우의 립스틱 텃세에 대해 공개했다.
당시 이유리는 ‘원래 이런 곳인가보다’라고 생각하고 다음날 오렌지 색 립스틱을 바르고 갔다고. 이유리는 “한동안 그 선배는 말이 없더니 오렌지 립스틱을 바르고 와서 ‘이젠 아무거나 발라도 돼’라고 하더라. 자기가 바르고 싶은 거 다 발랐다는 의미였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이유리 남편이 사랑이 가득 담김 편지를 보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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