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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PWM지 '글로벌 프라이빗 뱅킹 시상식'

■신한銀 대한민국 최우수 PB

신한은행은 영국 금융전문지인 더 뱅커(The Banker)지와 PWM(Professional Wealth Management)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6회 'Global Private Banking Awards 2014'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PB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더 뱅커지는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구독하고 있는 금융전문지로 자체 리서치팀을 통해 4000여개 기관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으며, 매년 글로벌 PB 어워드 외에 국가별 최우수 은행 및 세계 1000대 은행을 발표하고 있다.

더 뱅커지는 주요성과 지표, 성장전략, 고객서비스, 포트폴리오 및 위험관리 등 총 1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한PWM을 대한민국 최우수 PB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한PWM은 차별화된 자산관리 노하우로 PB시장을 선도해 온 신한은행이 2012년 새로이 도입한 PB브랜드로 은행과 증권의 협업을 기반으로 금융의 경계를 넘어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진형 PB 비즈니스 모델이다.


■하나銀 최우수 커뮤니케이션 PB

하나은행은 지난 2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세계적 금융전문지 '더 뱅커'(The Banker)와 'PWM'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6회 글로벌 프라이빗 뱅킹 시상식(Global Private Banking Awards) 2014'에서 부문별로 전 세계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에 수여되는'글로벌 최우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프라이빗 뱅크(Best Private Bank for Digital Communication)'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가별 최우수 Private Bank를 뛰어넘어 세계 유수 프라이빗 뱅크 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PB명가로서 인정받음과 동시에 세계 금융기관들 사이에서 대한민국 금융의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가한 이형일 하나은행 PB사업본부장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통로가 다양하지 않았던 예전과 달리 이제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문호 고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