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이동점포인 뱅버드와 함께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장병들의 금융거래 어려움을 해결하는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2005년부터 국방정책사업인 나라사랑카드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전방지역 및 격오지 등에서 근무하면서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장병들의 금융편의를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찾아가는 금융서비스'에 동행하는 뱅버드는 일반 영업점에서 처리하는 대부분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장병들의 개인신용관리 및 자산컨설팅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 20 기계화보병사단을 시작으로 육군 9개 부대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용한 후 내년부터 전군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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