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조 은행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열번째)이 영예의 1위를 차지한 월배역지점 이은주 과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아홉번째)을 비롯한 외환골든벨 수상자 및 참석한 임직원들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외환은행이 지난 7일 저녁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외국환업무 최고의 직원을 뽑는 '2014 KEB 외환골든벨 결선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KEB 외환골든벨'행사에는 전국 350여개의 부점에서 3,000명 이상의 직원들이 참여하여 최고의 실력자를 뽑는 경합을 벌였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결선행사에는 김한조 은행장을 비롯한 은행 전 임원과 약 1,000명의 본점 및 지점 직원이 참석하여 열띤 응원전을 전개하였으며, 인기가수 로이킴의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 소통과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 날 결선행사의 영광의 1위는 월배역지점 이은주 과장, 2위는 광주지점 최은정 과장, 3위는 둔산중앙지점 최수진 계장이 차지하였으며, 1위부터 3위까지 수상자에게는 외환골든벨 달인패와 상금(Gift Card)이 수여되었다.
이날 1위로 골든벨을 울리며 외국환업무의 행내 최고봉에 오른 월배역지점 이은주 과장은 "국내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인 외환은행에서 외국환 부문 최고의 업무지식을 가진 직원으로 뽑혀 너무나 영광스럽다"며 "이번 골든벨 행사를 통해 습득한 업무지식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로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외환업무부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인 외환은행에서의 'KEB 외환골든벨'은 그 위상과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올해 결선행사에는 하나은행 직원들도 자리를 함께 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내년에는 통합은행이 출범하게 되므로 행사규모를 확대하여 '외환골든벨'에 더 많은 통합은행의 직원이 참여하는 축제와 단합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sijeon@fnnews.com 전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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