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전문학교는 12일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4 푸드 트렌드 페어 경연대회'에서 농림부장관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호텔조리과는 29개팀이 참가하여 농림부장관상, 국회의원상, 대상, 금상, 은상 , 동상 등 조리라이브 부문, 조리전시 부문 등 각 부문에서 성과를 내며 대회상을 휩쓸었으며 역대 최고 5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014 푸드 트렌드 페어는 세계의 한류열풍에 입각하여 한국의 식자재와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여 우수성을 입증하고, 대한민국 고유 메뉴 및 브랜드를 세계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린 대회다.
한국 농수산식품 유통공사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쉐프를 꿈꾸는 학생들의 수준을 끌어 올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고려전문학교 호텔조리과는 요리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201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중이다. 호텔특성화학교로 졸업 후 취업 연계가 이루어지며 수능, 내신은 반영하지 않고 일대일 인·적성 면접을 통해 학생들의 합격여부를 결정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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