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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폐암 유형 1위, ‘유전자 돌연변이 조기 폐암 재발 영향’

한국인 폐암 유형 1위, ‘유전자 돌연변이 조기 폐암 재발 영향’


한국인 폐암 유형 1위가 화제다.지난 13일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폐암센터 공동 연구팀은 RB 유전자 돌연변이가 수술 후 조기 폐암의 재발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서울아산병원에서 근치적 폐절제술을 받은 폐선암 환자 247명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다.분석 결과, 국내 폐암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는 유형인 폐선암의 재발을 일으키는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가 처음으로 밝혀져 폐암 재발 예방의 단초를 찾는 데 성공했다.
유전자마커 발견으로 폐암 재발 예측과 맞춤 치료에 새 가능성을 제시했다.장세진 교수는 “총 247개의 폐선암종 유전체와 정상유전체를 함께 분석한 이번 연구는 폐암 유전체 단일연구로는 최대 규모”라며 “유전체 연구 결과의 임상적 응용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한국인 폐암 유형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인 폐암 유형 1위, 이걸 밝혀내다니", "한국인 폐암 유형 1위, 폐암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니", "한국인 폐암 유형 1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