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학회가 신임회장(사진·57)에 항공안전기술원 이경태 원장이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20일 개최된 2014년도 정기총회에서 제28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 원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이 원장은 서울대학교 항공공학과 학사를 거쳐 카이스트(KAIST) 항공우주공학과 석사와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항공우공학과 박사를 취득했다.
삼성항공산업에서 위성사업팀장과 항공우주연구소장을 지냈으며 세종대학교 기계항공우주공학부 교수로 활동했다. 이후 항공 안전기술센터 대표를 거쳐 현재 항공안전기술원 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학회는 산·학·연·군·관 43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항공우주분야 최대의 전문 학술단체이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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