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2일 오후2시 서울 진관동 은평소방서에서 순직·공상퇴직 소방관 가족에게 생명보험의인상과 상금을 전달한다.
이 날 재단은 휴가 중에도 불구하고 제주 서귀포시 단란주점 화재 진압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던 중에 호흡기가 벗겨지면서 유독가스에 질식되어 숨진 故강수철 소방관 등 39명의 소방관에게 생명보험의인상과 시상금 1억원을 전달한다.
한편, 이날 열리는 시상식에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이형철 소방정책과장, 대한소방공제회 이태근 이사장이 참석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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