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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사태 35주년, 전두환·노태우이 일으킨 ‘군사반란’ 사건

1212사태 35주년, 전두환·노태우이 일으킨 ‘군사반란’ 사건


1212사태 35주년

1212사태가 35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1212사태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12사태는 지난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노태우 등이 이끌던 군부 내 사조직인 ′하나회′ 중심의 신군부세력이 일으킨 군사반란 사건을 가리킨다.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은 박정희 암살사건인 10 ·26사건의 합동수사본부장을 맡고 있었으며, 계엄사령관인 정승화가 김재규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강제 연행하고 육군지휘부를 장악한 바 있다. 이후 1981년 3월 전두환은 제 12대 대통령으로 취임했고 노태우 대통령으로 재임한 1993년 초까지 1212사태는 정당화되기도 했다. 그러나 김영삼정부는 1212사태를 쿠테타로 규정했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