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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민 여대생 탈출, 이슬람 무장괴한들과 끔찍한 시간 ‘40명 중 5명 탈출’

한국 교민 여대생 탈출, 이슬람 무장괴한들과 끔찍한 시간 ‘40명 중 5명 탈출’


한국 교민 여대생 탈출 호주 국적의 한국계 여대생 배모씨가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는 호주 시드니 마틴플레이스 린트 초콜릿 카페에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 시드니 총영사관 관계자는 카페 인질 40여명 중 5명이 탈출에 성공했으며, 이 중에는 배씨도 포함돼 있다고 확인했다. 배씨는 이 카페에서 일하는 종업원으로 이슬람 추종자로 보이는 무장괴한들에게 인질로 붙잡혔다. 호주 ABC방송은 "(3명에 이어) 여성 2명이 추가로 탈출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ABC방송이 내보낸 화면에는 종업원 앞치마를 두른 20대 추정 동양인 여성 2명이 뛰쳐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탈출한 3명은 모두 남성이었다.
채널 7 방송은 "무장 경찰이 린트 초콜릿 카페 쪽으로 다가가자 인질 3명이 옆문을 통해 뛰쳐나왔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계속해서 카페 안에 있는 인질범 및 인질들과 접촉을 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부상을 입은 인질은 없다"고 밝혔다. 한국 교민 여대생 탈출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국 교민 여대생 탈출, 제발 다른 사람들도 무사하길” “한국 교민 여대생 탈출, 아무 피해 없길 바랍니다” “한국 교민 여대생 탈출, 얼마나 무서웠을까” “한국 교민 여대생 탈출, 다행이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