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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동절기 교통사고 예방 운송사업체 일제점검

경남도는 동절기 교통사고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한파, 폭설, 결빙 등 교통사고 발생 최소화를위해 운송사업체에 대한 교통안전관리실태 일제점검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내년 2월까지 도 및 시·군, 교통안전공단, 관련조합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운수사업자 및 운수종사자에게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의식제고를 위해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시외버스, 시내버스, 농어촌 마을버스, 전세버스, 특수여객, 법인택시, 개인택시 등 여객 7개 업종 1만9940대와 화물자동차 3개 업종 2만6319대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동절기 안전관리대책 수립여부, 안전운행 이행여부, 운수종사원 관리실태, 차량 관리실태 등이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할 계획이나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생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겨울철 교통안전점검이 대형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통해 운수업체의 안전의식 고취와 운수종사자의 안전운행 이행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