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동 물류창고 화재'
신월동 물류창고 화재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오전 5시4분쯤 서울 양천구 신월동 소재 한 물류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3시간만에 꺼졌다.
불이 번지면서 500㎡에 창고 건물 4개동이 피해를 입었고, 주변 주택에 살고 있던 한모(22)씨 등 일가족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았다.
화재현장에 소방차 80여대가 몰리면서 인근 경인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오전 내내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물류 창고 안에 쌓여 있던 스티로폼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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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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