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서프라이즈’ 오사마 빈라덴 사살은 조작? ”이미 예전에 죽었다”



‘서프라이즈’에서는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내놨다.

4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에 대한 의문점을 제시한 ‘조작된 작전’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011년, 미국 정부가 대대적으로 펼친 넵튠 스피어 작전이 조작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넵튠 스피어 작전은 오사마 빈라덴을 사살하기 위해 계획된 것.

미국 정부는 2010년 9월 오사마 빈라덴이 파키스탄에 은신해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후 9개월간 은신처를 감시하며 사살작전을 계획했고 마침내 2011년 5월, 작전명 넵튠 스피어가 시작됐다.

최정예 미국 군인들은 오사마 빈라덴의 은신처를 급습했고 약 40분간 알카에다 조직원들과 접전을 벌인 끝에 오사마 빈라덴을 사살할 수 있었다. 이후 그의 시신은 인도양에 수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1년 뒤, 폴 크레이그 로버츠가 이 작전이 조작된 것이라는 의견을 제기했다. 미국 정부가 오사마 빈라덴의 시신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또 다른 이유로는 신장 투석기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더군다나 그는 오사마 빈라덴이 이미 10년 전 아프가니스탄 인근 지역에서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아프가니스탄 신문에도 실렸다는 것.

폴 크레이그 로버츠는 조지 부시가 다른 이유로 아프가니스탄과 전쟁을 일으켰고 버락 오바마는 정치적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사마 빈라덴을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미국 정부는 그의 주장에 대해 아무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서프라이즈’에서는 영화 ‘대부’의 말론 브란도가 30년간 간직해온 비밀이 밝혀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