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생물리·생화학과 학과장인 마리오 암젤(Mario Amzel) 교수를 초청해 생명과학 워크숍을 연다고 8일 밝혔다.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단백질 구조(Protein Structure) 연구'를 주제로 생명특성화대학 학부생부터 대학원 석박사 과정 연구원들까지 참가한다.
이날 강린우 교수가 '단백질 특성 및 단백질 구조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하며, 암젤 교수가 '단백질 구조 분석에 사용되는 탄력성 네트워크 모델 (Elastic Network Models)'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한다.
9일에는 김동학 교수가 '단백질 타깃과 약제의 상호작용'을 주제로 강의하며, 암젤 교수가 '단백질 구조 분석에 사용되는 분자역동구조(Molecular Dynamics)'를 주제로 강의하고 실습한다.
또 학부생들이 마리오 암젤 교수와 국립중앙박물관과 민속촌을 함께 방문해 한국의 문화와 함께 학문 연구에 관한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함께 가진다.
한편 건국대 생명특성화대학 생명과학특성화학부는 지난해부터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생물리·생화학과와 연구협력 협약(MOU)을 맺고 공동연구와 교육 교류를 하고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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