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펠리오 다이어트란
펠리오 다이어트란 무엇인지 화제다.
펠리오 다이어트란 굶지않고 상점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먹으며 살을 빼는 것이다.
'펠리오'는 구석기 시대를 뜻하는 펠리오리틱(paleolithic)의 약자로 한마디로 원시인이 먹던 식단으로 질병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자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지난해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펠리오다이어트는 과학자 로렌 코데인 박사가 주창했다.
코데인 박사는 2011년 12월 이 다이어트 방법을 다룬 책 'Paleo diet'를 출간, 우리나라에는 '구석기 다이어트'라는 이름으로 번역됐다.
코데인 박사는 "1만년전 농경이 시작되기 전까지 구석기인들은 사냥과 채집으로 직접 신선한 음식을 섭취했기 때문에 건강했다"고 주장했다.
펠리오 다이어트는 신석기 시대 이후 등장한 식재료인 유제품, 속껍질까지 벗겨낸 가공 곡류, GMO 콩류, 콩기름 등 가공된 기름, 정제된 설탕과 소금, 주류, 커피 등의 섭취를 제한한다.
과자, 아이스크림과 패스트푸드도 모두 금지하지만 소나 양에게서 직접 짠 우유, 방목해 키운 쇠고기와 닭고기, 생선, 채소는 적극 권한다.
펠리오 다이어트는 탄수화물을 줄이는 다이어트지 끊는 다이어트가 아니다. 하루 탄수화물 300g은 섭취해야 한다.
펠리오 식단을 따르면 별도의 운동을 하지 않아도 살이 빠지지만 건강을 위해 적절한 운동이 권장된다. 자주 걷고, 1주일에 2∼3회 근육운동과 1회의 전력질주(100m 달리기)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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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종대 오토캠핑장 건립
태종대 오토캠피장 건립 소식이 전해졌다. 부산 영도구 태종대유원지에 '오토캠핑장(자동차 야영장)' 건립이 추진되는 것이다.
태종대가 오토캠핑장 건립지로 확정될 경우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 이어 부산에서 두 번째로 오토캠핑장이 들어서는 곳이 된다.
영도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에 응모,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해 지난 6일 2차 PPT 심사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오토캠핑장 건립이 추진되는 곳은 부산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유원지 입구 오른쪽 주차장 아래 9400㎡ 부지로, 이 곳은 시유지와 국유지로 이뤄져 사업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영도구는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주차와 캠핑공간을 갖춘 사이트 50면을 비롯해 샤워장과 취사장, 관리동 등을 지을 계획이며, 개장 시기는 2016년 8월께로 보고 있다.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태종대유원지는 영도대교~태종대 해안산책길, 국립해양박물관,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 등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이 뛰어나며 최근 영도대교, 부산항대교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졌다.
영도구는 가족단위 관광객의 발걸음이 많은 영도에 오토캠핑장이 들어서면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관광객들의 유입도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평일 5천 명, 휴일 8천 명 등 연간 1만 3천 명이 태종대유원지 오토캠핑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한다.
영도구 관계자는 "태종대유원지에 오토캠핑장이 조성되면 부산시민이 여가 문화를 즐기는 데 기여하고 침체한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다음 주 중 현장심사를 거쳐 이달 말께 8개 사업을 최종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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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망막병증 치료법
당뇨망막병증 치료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당뇨망막병증은 안구 내에 카메라 필름 역할을 하고 있는 망막 층의 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망막내출혈, 삼출물, 망막박리 등을 유발해 시력 저하를 일으키고 심할 경우 실명으로도 이어진다.
초기에는 망막 내 미세혈관류, 점상출혈 등이 조금씩 발생하다가 심해지면 망막의 부종, 다양한 신생혈관이 생기고 여기서 심한 출혈이 발생해 시력저하를 불러온다.
당뇨망막병증 치료법은 초기 단계에는 경과관찰 등으로 충분하나 심한 단계에 이르면 범망막광응고 레이저치료를 통해 병이 진행되는 것을 억제해 그 시점의 시력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다. 당뇨망막병증으로 인한 시력저하의 대표적인 원인인 황반부종이 발생한 경우 레이저치료 및 혈관내피성장인자에 대한 항체주사를 통해 어느 정도 시력회복이 가능하다.
비증식성 단계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아 증식성 당뇨망막병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심한 시력저하나 실명이 될 수 있다. 당뇨망막병증을 예방 목적으로 시행하는 레이저광응고술, 신생혈관억제 주사치료제가 있다. 망막의 비정상적인 혈관들이 나타나 증식하게 되면 더 큰 이상을 일으키기 전에 유리체 절제술을 한다.
당뇨망막병증은 치료를 시작하는 시기가 매우 중요한데, 초기에 시력 저하 등의 자각증상이 별로 없어 모르고 지나칠 수 있다. 치료시기를 놓쳐 많이 진행된 후에는 좋은 치료결과를 얻기란 쉽지 않다.
당뇨환자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기본적으로 6개월마다 한 번씩은 안과에서 안저검사 등의 검사를 하도록 하고, 당뇨망막병증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 1~3개월 간격으로 경과관찰 및 레이저 치료, 항체주사 등을 받아야 한다.
당뇨병은 현대인들이 많이 앓고 있는 흔한 만성질환 중 하나다.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당뇨병 발생이 증가하고 더불어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의 발생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눈에도 합병증을 일으키는데, 대표적인 실명질환으로 꼽히는 당뇨망막병증이다.이런 가운데 당뇨 환자의 70% 이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당뇨망막병증은 초기 진단과 더불어 치료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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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조이 혜성이란
러브조이 혜성이란 무엇인지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한국천문연구원과 해외 천문우주 매체들에 따르면 혜성 러브조이는 해가 진 뒤 서쪽 하늘에 있는 오리온자리와 황소자리 사이를 4등급 밝기로 빛나며 지나갔다.
러브조이 혜성은 아마추어 천문학자 테리 러브조이가 2011년 처음 발견한 대혜성으로, 지구에서 약 7000만 km 떨어진 곳에 있어 그 주기가 8000년 정도로 매우 길다.
러브조이 혜성은 환상적인 파란색 꼬리를 뽐내는데 이는 혜성 핵을 구성하는 탄소 원자 2개로 된 2가 탄소(C2)와 시아노겐(CN)이라는 물질이 태양 자외선을 받아 빛을 내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충북 증평군에서 열리는 '한별이와 함께하는 혜성 관측' 행사에서 러브조이 혜성을 잘 관측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16일까지(12일 제외)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증평읍 율리 좌구산천문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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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생이 요리법
매생이 요리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매생이는 겨울철 별미 영양식으로 5대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식물성 고단백 식품이다.
매생이는 몸에 좋은 알칼리성 식품인데다가 비타민 A, C, 엽록소, 칼슘, 철분,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분이 있다. 성장발육 및 골다공증에 좋고 숙취를 해소하는데 탁월하며 간장의 기능을 높여 우울증이나 육체적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대표음식인 매생이국은 먹을 때 느껴지는 바다향기와 시원한 국물이 일품으로 집에서 자주 즐기면 맛과 가족들의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식품이다.
매생이국에는 매생이와 참기름, 굴, 다시마육수, 소금, 대파 등이 필요하다.
우선 매생이를 고운 체에 받쳐 흐르는 물에 헹궈 씻은 뒤 깨끗하게 씻은 굴을 먼저 냄비에 참기름과 넣어 살짝 볶아준다.
이후 적당량의 매생이를 냄비에 같이 넣고 준비한 다시마 육수를 자작하게 부은 뒤 중불로 끓여주며 소금으로 간을 하고 취향에 따라 대파 등을 넣는다.
너무 오래 끓이면 매생이의 향이 날아가니 한번 끓고 난 후 그릇에 덜어 먹는다.
매생이는 11월부터 2월이 제철이라 따뜻한 국물과 함께 겨울별미로 인기가 높지만 최근엔 시원한 냉면으로도 접할 수 있다.
최근에는 매생이국은 물론 매생이 호떡, 매생이 냉면, 매생이 전 등 다양한 매생이 요리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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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웜비즈 의미
웜비즈 의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웜비즈(warm-buiseness)는 겨울 의류마케팅의 일환으로 실내에서 난방비를 아끼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기름값을 줄이고 지구 온난화도 막자는 취지다.
결국 웜비즈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얇고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패션 상품들로, 발열 기능이 있는 동내의와 패딩점퍼, 털 달린 부츠 등이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웜비즈 룩은 겨울철 실내온도를 높이지 않고도 추위를 타지 않도록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거나, 두꺼운 옷이나 조끼를 덧입어 보온성을 높인 스타일을 말한다.
웜비즈 스타일링에 빠트릴 수 없는 아이템은 경량성과 방한성을 겸비한 이너웨어와 그 위에 덧입는 재킷과 아우터이다.
그러나 아우터 특유의 두꺼운 원단이 부담스럽다면 목이 깊이 파이거나 절개선이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면 전체적으로 날씬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얄팍한 재킷 위에 오버사이즈 아우터를 덧입고 싶다면 여유있는 실루엣의 팬츠나 스커트 대신 B의 팬츠처럼 슬림 라인이 돋보이는 하의를 매치하면 길어 보일 수 있다.
이너웨어로는 블라우스 대신 목까지 감싸주는 터틀넥 니트를 매치하면 보온성을 겸비한 고급스러운 오피스룩이 완성된다.
물론 단조로운 터틀넥 니트가 지루하다면, P의 제품처럼 하운드 투스 체크나 스트라이프 패턴이 가미된 톱을 선택하면 밋밋한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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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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