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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을교육활동가 "어린이·청소년 학습공간 조성 앞장"

서울시 마을교육활동가 "어린이·청소년 학습공간 조성 앞장"
16일 서울시 교육·복지 종합지원센터가 진행한 5일간의 '마을교육활동가 기획역량증진 연수'에서 참가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 교육·복지 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선하)는 5일간의 마을교육활동가 기획역량증진 연수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12일 '서울시 교육·복지 종합센터의 철학 만들기' 강의를 시작으로 '마을교육활동가의 철학과 마인드',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방안', '학교폭력 문제해결은 보살피는 마을공동체로부터' 등 체계적인 강의와 실습으로 5일간 진행됐다.

16일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마을교육활동가 기획역량증진 연수를 마친 참가자들은 향후 마을학교의 행정가, 기획가, 교육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마을교육활동가는 서울의 곳곳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학습공간이 되게 하고, 누구나 균등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는 핵심 요원으로 새로운 일을 열어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을교육활동가 기획역량 증진 연수'는 서울시가 공공 인프라와 서울시 교육청 소속의 학교, 민간단체 및 각종 교육기관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어린이·청소년들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는 센터의 첫 사업으로 학교 밖의 환경 속에서 교육 활동을 발굴하고 기획해 청소년들에게 안내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