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장충식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돈버는 친환경농업 실현과 올해 차질없는 새해 영농을 위해 유기질비료 20kg 84만포를 해빙기 이전에 조기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유기질비료 지원량은 지난해보다 33만포(국비 4억3200만원 증액) 추가 확보한 것으로 총 37%증가했다.
양평군은 농가 비료지원 확대를 통해 농가의 비료 구입 부담을 해소하고 유기질비료의 조기공급을 통해 양평군 명품작목인 부추를 비롯한 수박, 참비름, 참취, 쌈채 등 시설재배농가와 과수농가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재동 군 친환경농업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대비해 유기질비료를 비롯한 상토, 보행관리기 등 모든 농자재를 조기에 공급해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특구지역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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