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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대구점, 국내 최초 '미생 사진전' 개최

【 대구=김장욱 기자】'미생', '미생 사진전'을 통해 '완생'으로 거듭난다.

최근 tv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됐던 드라마 '미생'이 대구를 찾는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문화홀(9층)에서 '미생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 사진전은 드라마 '미생' 종영 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행사여서 팬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이를 위해 백화점은 다양한 테마로 나눠 전시회를 구성했다. '미공개 스틸컷' 공간에서는 드라마에서는 공개 되지 않았던 장면들과 드라마 안에서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카메라 밖의 새로운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또 '드라마 명장면 & 명대사' 공간에서는 많은 이들 가슴을 적시고 전율을 느끼게 만들었던 대표적인 명장면과 대사를 다시 만나 볼 수 있고, '웹툰과 드라마의 비교' 공간에서는 윤태호 작가 원작 만화 '미생'과 캐릭터 별로 적절히 비교 할 수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외 '드라마 사용소품 전시 공간'과 '포토월(wall)'에서는 미생 드라마 촬영장에 온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고객들을 위해 '즉석 명대사 캘리그라피' 제작 행사도 진행, 드라마 '미생'의 감동과 여운을 직접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시간은 주중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로, 주말엔 오후 8시30분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gimju@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