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인천형 혁신학교'가 새 이름을 찾는다.
인천시교육청은 '혁신학교'의 비전과 가치를 담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고유 이름을 짓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다음달 2∼28일까지 시민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인천의 교사, 학부모뿐 아니라 학생 및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시교육청 홈페이지의 온라인 신청과 이메일로 받는다.
시교육청은 최우수작 1명에게 20만원 상당 시상품, 우수작 2명에게 각각 5만원 상당 시상품을 수여한다.
최우수작은 올해 신학기부터 인천 혁신학교의 공식 새 이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교육혁신과 학교혁신팀(032-420-8123)이나 이메일 (law8311@ice.go.kr)로 하면 된다.
임병조 학교혁신팀장은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의 의미나 혁신학교의 원리인 교육구성원들의 자발성과 창조성이 잘 나타나면서 부르기 좋은 이름으로 많은 분들이 응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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