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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 다제내성균 백신 개발 나선다

영진약품이 다제내성균 백신 개발에 나선다.

29일 영진약품은 백신기술 전문업체인 이언메딕스와 다제내성균 백신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기술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지원으로 이언메딕스에서 개발한 기술로 다제내성균 백신의 개발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개발 성공 시 신약으로써 시장을 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제내성균은 병원 내 감염 질환의 가장 큰 원인균으로 특히 수술 후 상처부위 감염의 주요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다.

영진약품은 이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이언메딕스와 기술양도계약을 체결했고, 향후 양사는 공동연구 개발로해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수준의 제품생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