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에 소재한 국립민속국악원은 판소리를 주제로 한 기획공연 '창(唱)의 멋'을 오는 14일과 28일에 무대에 올린다고 7일 밝혔다.
14일의 첫 공연은 '남창의 멋'으로 손재영·김대일·송세운·소주호·황갑도 등 5명의 남성 소리꾼이 서로 다른 단가와 판소리 다섯바탕의 눈대목을 연창한다. 두 번째 공연은 '여창의 멋'으로 여성 소리꾼 이지숙이 동초제 흥부가를 완창한다. 무료이며 8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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