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 핫토픽] 엠버-현아와 인증샷, 오성우 부장판사,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위키리 별세, 본회의 16일로 연기, 13일의 금요일, 엄성섭 앵커, 신동엽과 총각파티 김종민, 하이드 현빈, 스물 이준호, 현직 부장판사, 나얼 같은 시간 속의 너, 해피투게더 구혜선
출처 : 현아 Ice Cream 뮤직비디오 캡쳐
출처 : 엠버 인스타그램
■ 엠버-현아와 인증샷
엠버, 현아와 인증샷 화제 …"우리 늙었다~"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엠버와 포미닛 현아와의 인증샷이 화제다.
엠버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년 차 친구 우리 현아. 우리 늙었다야. 92라인 아이구 내 허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엠버와 현아는 머리를 맞댄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오성우 부장판사 조현아 징역 1년
땅콩회항 조현아 징역 1년, '항공변경죄 인정' 징역 1년 선고 받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항로변경죄가 유죄로 인정되며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2월 12일 '땅콩회항' 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렸다.
'땅 콩회항' 선고 공판에서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는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5가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 42조의 항로는 공로 뿐만 아니라 이륙전 까지 봐야 한다고 봄이 상당하다"면서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어 "리턴 및 게이트인 허가를 받아 돌아간 것은 항로를 변경한 것으로 봐야한다"면서 "기장은 피고인 조현아가 항공기 내에서 욕설하고 승무원의 하기를 요구한 사실을 알고 그 위세와 위력에 제압당해 게이트 리턴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항로변경죄 인정 이유를 밝혔다.
'땅 콩회항' 조현아 전 부사장의 1심 선고의 핵심 쟁점은 '항로변경죄'의 인정 여부였다. 징역형에 해당하는 죄목인 만큼 양형에 가장 큰 변수가 되기 때문이다. 법조계에서는 항로변경죄가 유죄로 인정된다면 실형이 선고될 가능성도 있다고 점쳐왔다.
하지만 일각에선 집행유예 가능성도 점쳤다. 재판부가 조양호 회장을 불러 박창진 사무장의 복귀를 약속받고 사과할 자리를 마련해준 건 집행유예를 염두에 둔 수순이라는 것.
하지만 재판부는 오늘 선고를 앞두고 여론이 악화되자 6차례나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한 '땅콩회항' 사건의 당사자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항로변경혐의를 유죄로 판단,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재판에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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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사자에 물려 사망' 당시 CCTV보니 내실에는 2마리만….
2월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사육사 김모(53)씨가 사자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김씨는 이날 사육장 안에서 '동물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김씨 곁에는 암수 사자 한 쌍이 있었다. 사자가 갇혀 있어야 할 내실 4개 중 한 개의 문이 활짝 열린 상태였다. 김씨를 공격한 사자는 2006년생 수컷과 2010년생 암컷으로, 두 마리 모두 어린이대공원에서 자체 번식한 종이다.
김씨를 공격한 사자는 2006년생 수컷과 2010년생 암컷으로, 두 마리 모두 어린이대공원에서 자체 번식한 종이다.
한편 13일 경찰에 따르면 내실을 비추는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사육사가 사고를 당하기 전 내실에는 사자 두 마리의 모습만 희미하게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자사 내실에는 이날 총 네 마리의 사자가 들어가 있어야 했는데 내실 CCTV에는 두 마리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육사는 방사장에서 활동하는 사자들을 모두 내실로 몰아넣고 내실 문을 잠그고는 방사장에 들어가 청소 등을 하게 돼 있다.
내실 내부 CCTV에 사자 두 마리만 나타남에 따라 사육사를 공격한 나머지 두 마리가 실제로는 내실로 들어가지 않은 채 방사장에 그대로 남아있었던 것으로 추측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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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성섭 앵커
엄성섭 앵커 "기자가 쓰레기…" 막말 사과
엄성섭 앵커가 생방송 도중 한국일보 기자를 '쓰레기'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에서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최대 뇌관으로 떠오른 '녹음 파일' 문제가 다뤄졌다.
이날 엄성섭 앵커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와의 대화 녹취록을 새정치민주연합 측에 건넨 한국일보 기자 이야기가 나오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입수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녹취록은 올바른 경로로 입수한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과거에도 기자들이 취재원 문제로 기사화하기 힘든 경우 의원들에게 내용을 흘리고 이를 의원들이 면책특권을 이용해 발표해 다시 그 내용이 기사화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번에도 기사화를 하겠다고 했으나 회사 내 데스크에서 이를 거부하자 비슷한 경우가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엄성섭 앵커는 "회사 문제가 아니라 전체 언론의 문제가 된다"며 "공인과 국회의원과 기자들 간의 모든 대화는 서로 녹음기 휴대폰 없이 뭐든 해야 할 정도로. 한국일보는 엄청나게 다른 언론에 피해를 주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나도 2012년 한 해 동안 취재 대상이었다. 기자들과 만나면 오프(오프더레코드·비보도)가 없는 거다"라고 웃으며 말하자 엄성섭 앵커는 "타사 언론에 이익을 주고.. 무슨 새정치민주연합의 정보원도 아니고"라며 "기자가 이게 기자에요? 완전 쓰레기지, 거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방송화면에는 '방송 진행 중 다소 적절치 않은 표현이 나오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자막이 올라왔다.
이상돈 교수는 "그 기자를 옹호할 생각은 없는데 취재원 입장에선 계산에 넣고 사석이든 기자를 만나는 것이 다 사석이다"라며 "기자 만나는 게 오프더레코드가 어디 있나"라고 밝혔다.
엄성섭 앵커는 해당 발언이 문제가 되자 미디어오늘에 "방송 중 하면 안 되는 표현이었다. 우발적 행동이었다. 한국일보 기자분께 백배 사죄드린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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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부장판사
현직 부장판사가 수년간 익명으로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정치적으로 편향된 댓글 수천 개를 쓴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수도권 법원에 근무 중인 A 부장판사는 200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다음·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5개의 서로 다른 아이디와 닉네임을 사용해 뉴스 기사와 다른 사람들의 글에 댓글을 달아왔다.
댓글을 단 분야는 주로 법조·정보통신·정치·사건사고 관련 기사들로 자신이 판결을 선고했거나 맡고 있는 사건에 관한 기사에도 댓글을 달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A 부장판사는 사법부가 공식적으로 부끄러운 과거사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반성한 것과는 별개로 과거사 사건 피해자를 조롱하고 독재정권 치하의 수사·재판을 옹호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자신이 동의하지 않는 동료 법관의 판결에는 '정치적으로 판결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또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해선 "종북 세력을 수사하느라 고생했는데 안타깝다"는 댓글을 작성했다.
2008년 촛불집회 참가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롯한 친노 계열 정치인, 노동조합 등을 상습적으로 비난하는 댓글을 올리기도 했다.
대법원은 비록 익명이긴 하지만 현직 법관이 부적절한 댓글을 달아 법관의 품위를 손상했다는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A 부장판사는 댓글을 단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현직 부장판사가 정치적인 성향이 뚜렷한 댓글을 달아왔다는 점에서 논란은 뜨겁다.
현직 부장판사에게도 '표현의 자유'가 있고 익명의 공간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위법성을 따지기는 어렵다.
또 A부장판사의 댓글이 법관은 품위를 유지하고 공정성을 의심받을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는 대법원의 '법관윤리강령'에 위배되는 것인지도 애매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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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엽과 총각파티 김종민
'신동엽과 총각파티' 김종민이 최고로 꼽은 기습키스는 '미용실 키스'
가수 김종민이 5명의 여성들에게 기습 뽀뽀를 받으며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2월 12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신동엽과 총각파티'에서 김종민은 모르는 여성들 5명에게 연달아 기습 뽀뽀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기습 뽀뽀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종민을 몰래카메라 대상자로 정했다.
이후 김종민은 단골 미용실에서 신입 헤어디자이너에게 기습뽀뽀를 받은 것에 이어 미녀의 여기자와 사진촬영 중 볼에 뽀뽀를 받고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을 보였다.
또 길에서 자신에게 길을 묻는 여성이 기습뽀뽀 할 것을 예상해 기습뽀뽀를 받기도 전에 웃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빅스 엔과 함께 한 프로그램 회의 도중 빅스의 팬을 자처한 여성무리에게 줄줄이 뽀뽀를 받으며 기뻐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기습뽀뽀 몰래카메라에 대한 소감을 묻자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라며 "정신이 없다. 상상은 해본 적 있다. 이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정상이 아닌 것 같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마지막으로 조연출로 분한 여성에게 녹화 중 기습 뽀뽀를 받았는데, 이를 지켜보던 MC신동엽이 "왜 나는 안해주냐"며 해 화를 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이날 김종민은 여러 차례 기습 키스 중 가장 설레는 키스로 미용실 키스를 꼽기도 했다.
한편 '신동엽의 총각파티'는 '대한민국 총각들이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이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김종민을 비롯 개그맨 신동엽, 조세호, 슈퍼주니어 강인, 은혁, 빅스 엔이 출연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영된다.
신동엽과 총각파티 김종민 신동엽과 총각파티 김종민 신동엽과 총각파티 김종민
■ 해피투게더 구혜선
해피투게더 구혜선, 연예인 남친 '비공개 연애' 하길 바랬다
구혜선이 과거 연예인 남자친구와의 일화를 고백했다.
구혜선은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비밀연애를 한 적이 있다. 아무래도 차나 집에서 만나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구혜선은 "나는 원래 좋아하면 그 사람에게 '올인'하는 편이라 공개돼도 상관이 없었는데, 오히려 남자 쪽이 공개 연애를 꺼려했다. 그렇게 숨기니 '날 별로 사랑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 서운했다"고 당시 심경을 드러냈다.
이후 구혜선은 남자친구의 마음을 이해하기로 했다.
연예인 특성상 다른 사람을 만나서 교제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 구혜선은 "남자 친구가 비밀로 하려고 했던 마음을 조금씩 알 것 같다"고 전했다.
"상대가 연예인이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구혜선은 "그렇다, 옛날 얘기다"라며 거침없이 발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의 주역들 배우 지진희 구혜선, 모델 겸 배우 안재현, 그리고 제국의 아이들 광희, AOA 설현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내며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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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핫토픽] 엠버-현아와 인증샷, 오성우 부장판사,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위키리 별세, 본회의 16일로 연기, 13일의 금요일, 엄성섭 앵커, 신동엽과 총각파티 김종민, 하이드 현빈, 스물 이준호, 현직 부장판사, 나얼 같은 시간 속의 너, 해피투게더 구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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