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서창보금자리주택 지구 내 영구임대아파트 448호(세대)에 대한 주거복지취약계층 입주대상자를 선정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통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입주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이며,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한 가족전원이 무주택자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중 신혼부부,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 등이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2월 2일까지 입주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모두 1837명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448호에 입주할 대상자를 선정했다.
유형별로는 21㎡형 174호, 26㎡형 202호, 26㎡(고)형 72호다. 26㎡(고)형의 경우 임대보증금은 222만7000원이며, 월 임대료는 4만4370원이다.
계약체결은 LH 인천지역본부에서 하고, 오는 3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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