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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도담 장난감월드 경인교대역으로 이전 새 단장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장남감·도서 등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작전역점을 경인교대역점으로 이전해 오는 26일부터 새 단장해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재개관은 인천교통공사의 인천지하철 역사 유휴공간 개발사업에 따른 도담도담 작전역점 이전 요구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경인교대역 지하 2층에 253.52㎡(창고 112㎡ 포함) 면적을 마련해 지난 1월 외벽공사를 시작해 소방, 전기, 에어컨 배관공사, 실내인테리어 공사 등을 완료했다. 26일 오전 10시부터 대여 이용객을 대상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경인교대역점에는 장난감 2520점, 도서 6093점, 시청각자료 160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인천시민 또는 인천시 소재 직장근무자로서 취학전 자녀를 둔 가정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원당 7개 품목(장난감 2, 도서 3, 시청각자료 2)까지 월 4회 대여 가능하며, 1회 대여기간은 14일이다.

한편 인천지역에는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2개점(예술회관역점, 경인교대역점)과 군·구에서 위탁 운영하는 13개점 등 총 15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