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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8대 증차

【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장애인 등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8대를 증차해 오는 3월 2일부터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현재 특별교통수단 36대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8대 증차로 총 44대를 운행하게 되면 차량 부족으로 배차를 받지 못했던 이용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특별교통수단 연간 이용자수는 5만7000여명으로 많은 교통약자가 이동편의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이번 추가 도입으로 이용서비스가 확대돼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교통수단 이용은 자격심사 후 콜센터 상담전화(1588-6585) 또는 팩스(031-339-6598)로 예약신청(7일전~1일전) 또는 즉시신청(당일 2시간 이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통수단 추가 도입으로 보다 많은 교통약자 이동권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운영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jjang@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