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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더불어 사는 부산 2일 '선행시민' 8명 시상

부산시는 나눔과 사랑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노력해 온 시민 8명을 '2015년 제1차 모범선행시민'으로 선정해 시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선행시민은 △소외계층 무료진료와 어르신 건강사랑방 운영 등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손영우씨 △지역봉사단체인 '사랑의 생활봉사대'를 결성해 지역봉사를 실천해 온 김용수씨 △무료 온라인 복지까페를 개설해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및 시민에게 무료상담 제공 등 복지재능기부를 실천해 온 옥문태씨 △13년 넘게 드러내지 않고 한결같은 복지관 의료봉사를 통해 취약계층 보호에 헌신해 온 지영주씨 등이다.

이 가운데 3명(박호생, 옥문태, 지영주)은 2일 오전 9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직원정례조례에서 대표로 서병수 부산시장으로부터 상패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