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성군관대 총장실에서 열린 축구부 신임감독 임명식에서 정규상 총장이 설기현 감독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3일 축구부 신임 감독으로 설기현 감독 대행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설 감독 대행은 3월부터 3년간 성균관대 지휘봉을 잡는다.
성균관대는 "2002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로서 그리고 자기관리에 충실한 프로선수로서 최선을 다한 설기현 감독 대행의 취임을 통해 우리대학 축구부가 계속해서 최고의 위치를 지켜줄 수 있도록 지도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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