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인천대 창업지원단은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 제1기 졸업식을 6일 오전 10시 송도국제도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 제1기 졸업생 28인과 창업지원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고된 초기 창업과정을 보낸 졸업생들의 힘찬 새 출발을 축하했다.
지난 1년간 입소생의 성과보고, 우수창업자 표창, 창업자들의 결과물을 뽐내는 창업아이템 전시회 개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졸업생 28명은 지난 1년 동안 창업기업 운영을 통해 총 매출 19억원, 신규고용 47명, 48건의 지적재산권을 출원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인천대 창업지원단은 2014년 중소기업청의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되어 25억원의 국고를 확보했으며, 인천권역의 유일한 창업거점대학으로서 창업지원금 지원 이외에도 창업자 전용공간 제공, 전담 책임멘토 상주, 전용 창업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창업자 양성 기관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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