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오른쪽)이 현대미디어 김성일 대표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운영 중인 중앙치매센터가 현대미디어와 최근 대국민 치매예방과 치매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전문성을 살려 치매 예방과 극복 및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사업에 대하여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미디어는 건강의학 정보채널인 헬스메디TV에 치매예방운동법을 송출하기로 했다.
치매예방운동법은 중앙치매센터와 보건복지부에서 개발·제작한 운동법이다.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은 "치매예방운동법은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동작들을 모아 전문가가 개발한 운동"이라며 "전 국민들이 매일 꾸준히 치매예방운동법을 실천해 치매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는 중앙치매센터(www.nid.or.kr)는 국가치매관리사업의 중추기관으로 지난 2012년 2월 발효된 '치매관리법'에 근거하여 설립됐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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