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용인농촌테마파크를 만들기 위해 시민 자원봉사자를 수시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인농촌테마파크는 12.7ha규모에 연간 25만명이 방문하는 시민 휴식처로, 아름다운 농촌경관과 다양한 농촌체험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는 테마파크에서 청소년, 일반인 가족이 함께 농업, 농촌 자연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활동 형태로 진행된다.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원봉사가 가능하며 최대 7시간까지 봉사활동이 인정된다.
주요 활동은 농촌테마파크 관람시설 환경정화로, 쓰레기 줍기 및 분리, 낙엽청소, 물품정리, 관람안내, 체험·도우미활동 등이 해당된다.
자원봉사활동 신청은 청소년 및 일반 개인은 인터넷 자원봉사포털(http://www.1365.go.kr)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단체 신청은 전화로 사전확인을 해야 하며 1일 봉사인원은 15명까지로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주 5일 근무 및 수업이 일반화됨에 따라 문화·교육적인 다양한 휴일프로그램 도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원봉사와 농촌체험활동은 청소년 인성교육과 정서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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