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김자영
김민석 전 국회의원이 부인 김자영 전 아나운서와 결혼 23년 만에 이혼해 관심이 모아진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김자영 전 아나운서와 이혼하기로 합의했다.
김자영 전 아나운서가 이혼 소송을 냈고, 법원이 이를 조정 절차에 회부해 이혼 조정이 성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석 전 의원은 1990년 정계에 입문해 15대 총선에서 최연소로 당선됐다.
김민석 의원은 이후 17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가족과 미국 유학길에 오르기도 했다.
김자영 전 아나운서와는 1993년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한편 김민석 의원과 김자영 아나운서의 이혼설은 끊이지 않고 제기된 바 있다.
이혼설에 휩싸였을 당시 김민석 김자영 두 사람은 한 매체를 통해 "이혼이요? 미국까지 와서도 그런 소릴 듣네요. 저희 부부 오히려 너무 행복해 죄송할 지경인걸요"라고 해명했다.
onnews@fnnews.com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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