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

치아 건강에 해로운 습관, 밥 먹고 바로 양치하면 안된다?

치아 건강에 해로운 습관, 치아 건강에 해로운 습관, 치아 건강에 해로운 습관

치아 건강에 해로운 습관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당분이 많은 음식을 먹거나 흡연이 치아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의외의 생활 습관이 치아 건강을 망칠 수 있다. 이에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웹 엠디'가 치아 건강에 해로운 습관 8가지를 소개했다.

■ 얼음 씹어먹기 = 얼음을 씹어 먹다가는 이가 깨질 수도 있다. 무언가 씹는 것이 필요하다면 얼음 대신 무설탕 껌은 어떨까.

■ 이로 병 따기 = 이로 병 따기는 이를 부서지게 하는 지름길이다. 또 버릇처럼 이로 바늘을 물거나 실, 테이프, 종이 등을 자르게 되는데 이 역시 치아를 갈라지게 할 수 있다. 또 손톱을 깨물거나 봉투를 뜯는 것 등의 행동도 앞니에 큰 부담을 주게 된다.

■ 연필 깨물기 = 얼음과 마찬가지로 연필을 씹는 것은 이를 부서지게 하기 쉽다. 이때에도 무설탕 껌을 씹어 이 습관을 없애자.

■ 식사 후 바로 양치 = 식사 후 바로 양치를 하게 되면 입안에 남은 산이나 당 성분이 치아 에나멜을 약하게 한다. 식후 최소 30분 또는 그 이상 시간이 지난 후에 이를 닦는 것이 좋고, 식사 직후에는 물로만 입을 헹궈주는 것이 치아 건강에 좋다.

■ 흡연 = 담배의 나쁜 성분은 이를 착색시키고 잇몸병을 유발한다. 또 담배는 구강암과 설암의 원인이기도 하다.

■ 폭식 = 과도하게 많이 먹게 되면 일단 당분의 양도 많아져 이를 썩게 한다. 또한 토하게 될 경우 강한 산이 이를 부식시켜 약하게 만든다.

■ 젖병 물린 채 아기 재우기 = 치아를 보호하는 일은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
아기에게 주스나 우유가 든 젖병을 물린 채 잠들게 하면 이를 썩게 만든다.

■ 혀 피어싱 = 혀 피어싱이 이를 부서뜨릴 수도 있고 잇몸도 다치게 할 수 있다. 또 입안에 세균을 들끓게 해 감염 위험을 높인다.

치아 건강에 해로운 습관, 치아 건강에 해로운 습관, 치아 건강에 해로운 습관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