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사회공헌재단 꿈나무교육사업단은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 활동으로,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18일 대구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과 '꿈씨앗 심기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배재한 꿈나무교육사업단장(오른쪽)이 권연숙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협약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사회공헌재단 꿈나무교육사업단은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 활동으로,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18일 대구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과 '꿈씨앗 심기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꿈씨앗 심기 프로젝트'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 대구지역 취약계층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진로체험,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미래에 대한 꿈을 갖고 자신의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꿈나무교육사업단'은 DGB금융 DGB사회공헌재단이 지난 2012년 은행권에서 최초로 아동·청소년 교육서비스 지원을 위해 설립한 사회적기업이다. 청소년 비전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집단교육, 직업체험 서비스, 경제교육이 포함된 가족캠프 등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본 협약으로 지역 인재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꿈나무교육사업단은 이번 협약식 이외에도 19일 동구지역 4개 초등학교(대구안일, 대구율하, 대구율원, 대구반야월)와도 업무협약식을 갖고 아동·청소년들의 교육복지서비스 사업을 통해 미래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어 꿈씨앗 심기 프로젝트로 올해에는 초등학생·직업체험관 탐방 프로그램, 중학생·서울 명문대 탐방 프로그램을 매회 40명씩 10회 총 400명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학교장 추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DGB사회공헌재단의 '꿈나무교육사업단'에서 부담한다.
이 재원은 지난해 사업단의 프로그램사업으로 발생된 수익금으로 사회서비스 차원에서 수익금 전액을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 박인규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꿈나무교육사업단에서 더 많은 학생들이 미래에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DGB금융은 지역 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미래를 밝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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