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 자랑하는 유익한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남관광박람회'가 20일 막을 올린다.
경남도는 창원시와 공동 주최하는 '경남관광박람회'를 20~22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바다와 육지가 어우러지고 사계절 구분없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해 비체류형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고 내수관광객을 증가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번 박람회는 82개 업체 210부스에서 경남의 우수 관광지와 관광 상품을 시·군의 홍보관과 대표 축제 특별홍보관에서 제공하고 체험과 힐링으로 변화되는 관광 트랜드를 반영해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이벤트 등을 펼친다.
박람회 기간 중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관광 상품개발과 경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자체와 메이저 여행사의 상품개발자가 참여한 경남 관광설명회 및 바이어상담회가 개최된다.
올해는 경남도 18개 시·군의 대표 축제를 선정해 경남의 우수한 관광축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각 지역축제를 대표하는 환경전시물 전시, 체험 활동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경남의 지역 축제를 홍보한다.
부대행사로는 '경남관광 상품개발 Awards', '경남관광명소 사진전', '경남관광박람회 대학생 서포터즈' 경진대회 등이 마련된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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