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채소를 먹는 것은 이제 필수가 됐다. 채소 중에서도 특히 잎이 많은 종류의 채소는 영양소가 더욱 풍부해 우리 몸에 더 많은 도움을 준다.
잎채소에는
비타민 A, B, K와 칼슘, 철분, 칼륨, 마그네슘 등 필수 미네랄과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있다. 또한 잎채소에는 파이토케미컬이라는
식물 유래 생리활성 화합물이 들어있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이러한 잎채소들은
칼로리까지 적어 다이어트에도 좋다. 건강정보매거진 맨스헬스는 '우리의 생명을 구해줄 푸른잎채소 6가지'에 대해 소개했다.
■ 근대 = 근대에는 시린직산과 캠퍼롤이라는 산화방지제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 비타민K를 비롯해 루테인, 비타민C, 칼륨, 단백질, 식이섬유도 다량 함유돼 있다. 특히 캠퍼롤은 발암성 독소를 예방하고 염증을 줄이며 심장병과 당뇨 예방에 효능이 있다.
■ 아루굴라(루콜라) = 아루굴라는 질산염이 가장 높은 채소다. 산화방지제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혈액순환에 좋고 심장병과 각종 암 예방에 좋다. 또한
각종 궤양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콜라드 그린 = 콜라드 그린에는 비타민K를 비롯해 루테인, 비타민C, 칼륨,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콜라드 그린 속 피토케미컬은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데 탁월하다.
■ 청경채 = 청경채는 칼륨의 보고다. 혈압을 낮춰주고 근육 생성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A 함량이 풍부해 백혈구 활동을 늘리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 케일 = 케일에는 항암성분인 글루코시놀레이트와 캠퍼롤이 들어있어 암 예방, 혈당수치 조절 등의 효능이 있다.
또 비타민 A, C, K, B6 등이 풍부하며 눈병 예방과 시력 저하 등에 먹으면 좋다.
■ 물냉이 = 비타민K 함량이 매우 풍부한 채소다. 이는 관절염과 암 예방에 도움이 되고 몸에 나쁜 지방을 감소시키는데 좋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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