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세계 책의 수도 인천' 행사 일환으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특별모금 운동을 실시한다.
인천시는 30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특별모금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모금은 유네스코 지정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 독서생활의 저변 확대, 시민들의 정보욕구 충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모금활동은 지역 내 기업, 병원 등 사회공헌 가능 기관 및 개인 등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
모금 참여는 방문기탁, 계좌이체(신한은행 100-023-230734) 또는 ARS 전화(060-700-0332, 한 통화 당 2000원)를 이용하면 되며, 목표액 3억원이 달성되면 조기 종료된다.
기부된 모금액은 주민밀착형 독서문화공간이자 시민들이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사랑방인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구입비, 프로그램 운영비 및 리모델링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문화예술과(032-440-3970) 또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032-456-33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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