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는 새봄을 맞아 지역 내 42곳에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용 꽃 상자를 설치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구는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기간인 지난 3월 한 달간 겨우내 주택가와 골목길 등지에 쌓인 쓰레기 42톤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구는 이 중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적으로 이루어지는 지역 42곳을 정해 꽃 상자를 설치키로 하고, 1500만원을 들여 184개를 구입했다.
구 관계자는 "무단투기 방지용 꽃 상자 설치를 통해 일부 주택가와 골목길의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가 해소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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