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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TV USB포트에 꽂으면 PC처럼 쓰는 '크롬비트' 공개



구글, TV USB포트에 꽂으면 PC처럼 쓰는 '크롬비트' 공개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인 구글이 TV나 모니터에 꽂으면 PC처럼 쓸 수 있는 전자기기를 내놓는다.

31일(현지시간) 구글은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크롬비트' 라는 이름의 신제품을 올 여름께 출시하고, 가격은 100달러 미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 생산을 위해 대만의 전자기기 제조업체 에이수스와 손잡았다.

크롬비트는 크롬캐스트를 확장한 개념이다.


크롬비트는 크기가 큰 USB메모리와 같이 생겼다. USB 포트가 있으면 TV나 모니터와 연결, PC로 활용할 수 있다. 크롬캐스트는 HDMI 단자가 있는 TV나 모니터에 연결해 비디오 스트리밍을 볼 수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