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의 노동조합 전임 간부가 조합비를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박세현)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윤모씨(51)를 구속했다.
윤씨는 2013년 4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노조 총무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수십 차례에 걸쳐 조합비 3억2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수원 중앙 노조의 예산 편성과 지출 등 회계 관련 업무를 총괄한 윤씨는 노조 공금 관리와 관련한 각종 증명서 등을 허위로 꾸미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hiaram@fnnews.com 신아람 기자
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박세현)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윤모씨(51)를 구속했다.
윤씨는 2013년 4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노조 총무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수십 차례에 걸쳐 조합비 3억2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수원 중앙 노조의 예산 편성과 지출 등 회계 관련 업무를 총괄한 윤씨는 노조 공금 관리와 관련한 각종 증명서 등을 허위로 꾸미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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