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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막구균성 수막염이란? 직접 감염 형태로 전염… 심한 경우 혼수상태까지

수막구균성 수막염이란? 직접 감염 형태로 전염… 심한 경우 혼수상태까지


수막구균성 수막염이란? 수막구균성 수막염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수막구균성 수막염은 수막염균에 의 급성 감염 질병으로, 수막염균은 생후 6~12개월 유아의 뇌수막염의 주요 원인균으로 알려졌다. 수막구균성 수막염은 유행성의 경우 급성으로 증세가 나타나 발열, 심한 두통, 구역질, 구토 등을 동반한다. 수막구균성 수막염은 과거에는 사망률이 50%나 됐고, 현대에도 사망률이 5~15%에 달하는 위험한 질병이므로 주의를 요한다. 수막구균성 수막염은 환자나 보균자의 코나 목에서 나온 분비물이나 비말을 통해 직접 감염 형태로 호흡기에 전파된다. 간접 접촉 감염은 아주 드물다고 전해진다. 감염 후 2~10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급성으로 발열, 심한 두통, 구역질, 구토, 목 부분 경직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분홍색 반점도 잘 나타난다. 심지어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고 알려졌다. 수막구균성 수막염은 뇌수막염, 심내막염, 심근염, 심외막염, 관절염, 안구염 등 여러 부위에서 국소 감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드물게는 패혈증, 수막염, 폐렴 등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치료에는 설파제나 페니실린이 쓰인다. 치료 시작 후 24시간은 환자를 격리해야 하고,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에게는 예방을 위해 항생제를 투여 해야 하고, 소아의 경우 접촉자 모두를 예방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