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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메론맛우유’, ‘살모넬라균’ 검출… 생산 중단 ‘원인 파악 중’

빙그레 ‘메론맛우유’, ‘살모넬라균’ 검출… 생산 중단 ‘원인 파악 중’


빙그레 ‘메론맛우유 빙그레 '메론맛우유’ 제품에 살모넬라균이 검출되며 전량 회수에 들어갔다. 8일 빙그레는 외부 공인기관에 의뢰해 품질 검사를 한 결과 지난달 31일 생산한 메론맛우유에서 살모넬라 균이 검출돼 전량 회수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김해 공장에서 3월31일 생산한 메론맛우유 제품 4000박스로 유통기한은 이달 11일 까지다.
살모넬라균은 장내세균과(enterobactr- iaceae)에 속한다. 병원성으로 분류하면 장티푸스균처럼 사람에 질환을 일으키는 종류, 게르트너균(gartner)처럼 동물에 감염돼 사람에게 식중독을 일으키는 종류, 말의 유산균처럼 가축에만 병원성이 있는 종류 등 총 세 종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소비자 안전을 위해 유통 중인 제품 전량을 회수하고 있다"며 "현재 해당라인의 생산을 중단하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