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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청라지역 도서관 명칭 확정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청라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에 개관할 예정인 3곳의 도서관 명칭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지난 2∼3월 새로 개관하는 도서관의 명칭을 정하려고 공모를 실시했으며, 총 162명의 시민들이 다양한 명칭을 제안했다.

미추홀도서관은 제안 명칭에 대해 내부심사와 본 심사위원회 개최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지역의 특성 및 역사성을 잘 반영하고 미래의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한 명칭을 최종 확정했다.

최종 확정된 도서관 명칭은 청라제1도서관은 '청라국제도서관', 청라제2도서관은 '청라호수도서관', 영종하늘도시2 도서관은 '영종하늘도서관'이다.

미추홀도서관은 최종 확정 명칭을 다수인이 제안한 경우 추첨을 통해 상품권 수령자를 선발한다는 당초 계획 및 안내에 따라 추첨을 통해 도서관별 1인을 선발했다.
당첨되지 않은 동일 명칭 제안자에게는 도서를 증정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40-666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제자유구역(영종·청라)지구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큰 역할을 하게 될 3곳의 도서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립한 공공도서관이며, 오는 6월 개관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