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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개교 50주년 기념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공연

성신여대는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세종문화회관 M 씨어터에서 공연한다고 15일 밝혔다.


성신여대 음악대학이 주축이 돼 진행하는 이번 공연에는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지휘를 역임한 쟌나 프라따(Gianna Frata·이탈리아 Conservatorio Umberto Giordano di Foggia 교환교수)가 지휘를, 2010년 대한민국오페라 대상 연출상을 수상한 장영아 씨가 연출을 맡았다. 성신여대 음악대학 성악·기악과 재학생 50여 명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피가로의 결혼'은 모차르트 오페라의 대표작 중 하나로, 희극적 요소 외에 귀족계급에 대한 민중의 분개를 담은 사회성 높은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