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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4·29 재보선 투표소 309곳 확정…47곳 변경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29 재보궐선거 투표소 309곳을 확정해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각 가정에 발송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재보궐선거 투표소는 선거인이 투표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난 제6회 지방선거의 투표소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다만 지난 지방선거에서 선거인이 투표소를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었거나 평일 근무·영업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장소 등 47곳의 투표소는 부득이 변경했다. 투표소 변경사유로는 투표시설 및 접근 불편이 2곳, 평일 근무 및 영업이 29곳, 기타 16곳이다.

선관위는 선거인의 투표 편의를 위해 투표소 변경 안내 현수막과 벽보를 게시하고,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관위는 거동불편 선거인의 투표참여를 돕기 위하여 장애인 이동 차량과 보조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구·시·군선관위에 선거일 전일까지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또 선관위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 '선거정보'를 통해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도 실시한다. 또 선관위 대표전화 1390에 문의하면 가까운 사전투표소와 선거일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